군 관내 출장업무 사용으로 유류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 기대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시책에 발맞추어 지난 19일 에너지 절약형 고속경형 승용전기차 레이 EV 1대를 4,500만원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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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보조사업으로 국비 1,500만원, 도비 450만원, 군비 2,550만원을 들여 구입한 레이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3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3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베터리와 전기모터로만 움직여 주행 중 탄소배출량 제로를 구현한 친환경 자동차다.
군은 당항포관광지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속 전기차 1대를 지난해 11월에 구입했으며, 이번에 군 공용전기차로 고속 전기차를 구입해 현재 총2대의 공용전기차를 사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속 전기차 구입으로 고유가 시대 유류비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저감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구입한 고속 경형 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짧아 관내 출장업무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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