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거류면 용동마을 회관에서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거류면 용동마을 회관에서 무료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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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지도교수를 비롯해 한의대 학생과 한의사 3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구두진료 후 쑥뜸, 침술 등으로 치료를 하고 간단한 한방약을 처방했다.
의료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번 무료 의료 봉사로 마을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마을 회관에서 침도 맞고 한방약 처방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등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이나 대학의 의료봉사활동 등을 적극 유치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 고성군과 경희대학교는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의료봉사, 장학생 선발, 고성군 홍보관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으며, 특히 2010년 5월 경희의료원과 진료협약을 맺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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