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붕괴위험지구 및 해안가마을 등 재해취약지역 긴급점검
이학렬 고성군수는 지난 8일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강한 비와 바람에 의한 인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나섰다.
이 군수는 붕괴위험지역인 삼산면 두포지구 급경사지와 해안가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인 삼산면 포교마을, 하이면 상족암 군립공원 등 관내 재해취약지역을 군 재난관련 담당자와 함께 순찰했다.
또한 위험지역 거주민 현황, 기상특보 발령 시 안전순찰 및 재난상황보고체계, 주민대피, 이재민 구호 등 사전 대비 추진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고 있는 만큼 두포지구 급경사지 비탈면 붕괴 등에 대비한 사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급대응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24시간 현장위주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자연재해로 인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