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기술로 재배한 쌀 520kg 전달
고성쌀연구회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52포를 전달했다.
박재동 회장은 “기탁한 쌀은 회원들이 1년 동안 고품질 쌀 생산기술과 정성으로 재배해 쌀 한 한 톨 마다 회원들의 손길과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1999년 조직된 고성쌀연구회는 고성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전국 우수 농업기술을 벤치마킹 하는 등 회원 30명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8년째 아동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기탁한 쌀은 고성애육원과 보리수동산에 각각 200kg이, 지난달 28일 하일면 춘암리 맥전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을 진압하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산불감시원 가정에 120kg이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