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0곳 대상 점검
고성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0곳에 대한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고성군은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 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 무표시 원료 식품 사용 행위 ▲부패․변질 된 원료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식품위생법 등 법령 위반이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