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일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19가족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제1회 가족사랑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6월부터 가족단위 자원봉사 활동 희망가족의 신청을 접수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노인, 아동, 장애인시설)에서 급식봉사와 목욕서비스, 환경정비, 말 벗, 나들이지원 등의 내용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활동에 참가한 가족에게 자원봉사 활동인정서를 발급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가족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는 한편, 이번 행사에는 ‘쌍둥이 팀’과 ‘알찬 팀’ 등으로 불리어진 쌍둥이 가족이 2팀 참석했으며, 특히 이쌍자 씨 가족은 자녀와 조카 등 8명의 가족이 참여해 대가족의 단합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익성 팀’으로 참여한 최기원(여, 고성초교5)은 “봉사활동이라고 해서 어렵고, 힘든 일인 줄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내가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우리주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생각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고취 및 가족단위 봉사활동으로 가족 간의 화합과 우애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행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가족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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