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까지 아파트 37개단지 대상, 구조물 상태 점검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0일부터 11월 말까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에 나섰다.
고성군청 도시디자인과 공동주택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공동주택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 37개 단지로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와 옹벽, 석축, 담장 등 안전위해 요소 전반에 대해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시정지시와 정밀진단 의뢰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