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오면 시작`` 오는 12월 말까지 수매
- 전체 32만8495포대 수매`` 작년 비해 36% 증가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6일 오전`` 영오면 영대새마을창고 앞 수매장에서 군내 첫 포대벼 매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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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2014년산 정부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량은 40kg 기준 30만200포대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동진1호와 영호진미로 이날 영오면 영대마을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읍면별 지정검사장소(201곳)에서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40kg기준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을 우선 지급한 후 10월 ~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가를 확정한 후 내년 1월 중에 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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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2만8295포대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수매하고 있다. 이로써 군은 전체 32만8495포대를 수매하게 된다. 이는 2013년 24만1002가마에 비해 약 36% 증가된 물량으로 경상남도 전체물량의 11.12%를 차지해 벼 재배 면적 대비 도내 두 번째 수준이다.
이번 매입량은 2014년 고성군 벼 생산량의 40%를 차지`` 농민들의 희망 물량을 다소 해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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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품종별 구분적재`` 매입품종 외 타 품종 출하 금지`` 출하 조제ㆍ정선과 수분함량(13~15%) 준수`` 우천을 대비해 깔판이나 비닐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