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2시`` 고성읍·회화면에서 20분 간 실시
- 오전에는 주부민방위기동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실시
고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고성읍과 회화면에서 ‘제393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20분 간 실시한다.
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으로`` 공습발령과 동시에 주민 이동통제가 이뤄지며 교통통제는 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갓길이나 주변 공터에 정차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훈련은 15분 동안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5분간 '경계경보' 상황을 유지한 뒤 '경계해제경보' 발령을 끝으로 종료된다.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공무원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을 함께 실시하므로 군·소방·경찰·구급차량 등 비상차량의 신속한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기타 차선 또는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아울러 고성소방서는 대피장소에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생활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고성군 안전총괄과는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군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11시에는 고성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고성군주부민방위대원 30명이 참여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