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이랑농원 이필분 대표`` 농산물홍보경진분야 대상
- 좋아요 농부들 강준순 대표`` 정보문화확산경진분야 대상
- 경남농산영농조합법인 강순순 대표`` 전자상거래경진분야 최우수 수상
고성군은 제5회 경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 참가해 정보화 경진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최고 성적을 내는 성과를 올렸다.
농업기술원이 개최한 제5회 정보화 경진분야는 전자상거래·UCC활용 홍보·아이디어 접목 체험수기·농산물홍보·정보문화 확산·농촌사진의 6개 분야로 고성군은 정보문화 확산분야 대상(단체상:강준순 “좋아요농부들”``마암면)`` 농산물홍보 분야 대상 (이필분`` 영현면)과 전자상거래 분야 최우수상(강준순``마암면)을 받는 등 대상 2개와 최우수상 하나를 수상해 최고 성적을 내는 성과를 냈다.
22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농업인`` 소비자``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 전시회를 비롯한 사례발표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정보확산 분야 대상을 받아 사례발표를 한 “좋아요농부들”(대표: 강준순)은 경남 고성의 뜻있는 강소농 농부들이 소셜미디어 시대에 걸 맞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마케팅을 기획해 현재 전국적 농산물온라인공동마케팅 쇼핑몰로 성장 중에 있다.
2015년 4월 현재 전국의 200여 농가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경남`` 부산`` 경북`` 전남`` 충남`` 충북`` 강원`` 인천`` 제주 등 전국 26곳 110여개 농가가 참여 활동 중이다. 이는 개인의 마케팅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실천의 범위와 폭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마케팅 정보문화를 창달하는 계기가 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일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성과는 고성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노력과 고성군의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교육’과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등의 농업인 교육에 힘쓴 성과여서 그 의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