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예고하고 실종된 요구조자가 소방구조대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9월 24일 21시경 개인적 문제로 가족들에게 자살을 예고하고 실종된 요구조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119위치추적을 통해 00면 인근에서 요구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주변지점을 수색한 결과 인근의 차량으로부터 50m 거리의 전답에 쓰러져 있는 것을 고성소방서 구조대원이 발견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위치추적을 통해 요구자를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통해 인명구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