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용`` 동충하초의 효능을 과대광고해 실제 구입가 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신발`` 전기장판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허위 광고 판매
고성경찰서(서장 정성수)는 고성군 고성읍 송학동에서 홍보관(점포 60평)을 운영하면서 사리 분별력이 떨어진 여성 노인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홍보관에 모아놓고 휴지나 설탕 등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환심을 산 뒤 5만원 상당의 녹용을 “빈혈과 기관지`` 천식에 효과가 있다. 칼슘이 많아 팔 다리 무릎 아픈 곳에 좋다”`` “판매가 25만원 상당의 녹용을 15만원에 판매한다 ” 등의 과대 광고로 구입가의 3배가 넘는 18만원에 37박스 총 666만원 상당의 녹용중탕을 판매한 홍보관 대표와 직원 녹용 판매자 C씨(남 55세) 등을 검거했다.
홍보관 대표 A씨(남 42세 대전)와 직원 B씨(남 50세)는 2015년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홍보관 외 노인 여성들을 상대로 허위 과대광고해 저가의 제품을 고가에 판매한 홍보관에 대해 추가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은 일명 ‘떳다방’ 범행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홍보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