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여 청소년이 포함된 8명이 전국여행을 다니며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파는 것처럼 속여 133명으로부터 약 1``700만원을 편취한 일당 8명 검거`` 주범 2명 구속
고성경찰서(서장 정성수)는 가출한 남․녀 청소년 등 8명이 모텔 등지에서 함께 지내던 중 생활비를 벌기 위해 2015. 6. 11.부터 8. 19까지 인터넷 중고나라․번개장터에 휴대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133명으로부터 약 1``700만원 상당을 받아 편취한 가출 청소년 등 8명을 검거`` 주범 2명을 구속했다.
【적용법조】형법 제347조 제1항(사기) 징역 10↓`` 벌금 2천만원↓
피의자 ㅇ(21세`` 무직)씨는 가출한 후 고향 후배를 만나 진주시내 모텔 등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스마트폰 앱 번개장터에 스마트폰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구입하려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먼저 보내주면 택배로 물건을 보내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챘다.
이후 서울에서 가출한 청소년을 만나 더 많은 글을 인터넷에 올려 돈을 마련해 전국 여행을 하기로 공모하고``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 모두를 여행경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범행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때는 이러한 물품사기의 위험이 있는 직거래방식은 피할 것을 권장했다.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탐지 기능 등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SK T-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