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9일(수)`` 고성읍 보건지소 일원에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조성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3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길거리 모금과 상가를 방문해 ‘사랑의 열매 달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체`` 유치원`` 일반인 등 많은 군민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이날 순회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 고성군 어려운 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열매에 많은 성금이 모여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