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2월 24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실질적 수준향상으로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경영주들의 관심을 통한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엔젤리너스커피 고성점(대표:유순희)`` 락큐노래연습장(대표:정도기) 등 2곳을 선정해 표지부착과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안전관리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에 해당되는 곳으로`` 일정 조건을 구비해야 하는데``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와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고 종업원이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성소방서에서는 해당 요건을 갖춘 업소를 엄격히 심의해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장택이 서장은 “다중이용업 우수업소 선정제도가 정착돼 관계자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의식을 높이고 이를 통한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업소에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2년 동안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