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수영)는 2015년 고성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 통계를 발표했다.
2015년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151건으로 전년 131건 대비 20건(15.3%) 증가고``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18명으로 전년 8명 대비 10명(125%)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액은 3억 2백여만원으로`` 일일평균 화재발생건수는 0.41건`` 인명피해는 0.05명`` 재산피해는 82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인명피해가 전년 8명 대비 18명으로 10명*12.5%) 증가해`` 장소별로는 공장 6명`` 주택 6명`` 비닐하우스 2명`` 야외 2명`` 모텔 1명`` 창고 1명이며`` 인명피해가 증가 이유는 2015년 6월 4일 15시 31분경 발생한 고성읍 ○○공장 내 유증기 폭발화재로 인해 공장작업자 6명이 부상 한 것이 증가의 주요 원인이며`` 나머지 인명피해를 분석한바 소방대 도착 전 초기 소화 시도 중 11명`` 화재인지 후 대피 중 연기흡입 1명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로는 주거 33건(21.8%)`` 비주거 21건(13.9%)`` 임야 15건(9.9%)`` 차량``선박 11건(7.2%)`` 기타 장소 71건(47%)으로 발생했다.
비주거 21건은 공장시설 3건`` 동식물시설 2건`` 판매시설`` 숙박시설`` 창고시설`` 노유자 시설`` 위생시설`` 오락시설`` 건강시설`` 일상서비스 시설 각 1건`` 기타건축물 8건에서 발생했고`` 기타장소 71건은 쓰레기 화재 41건`` 농산물 부산물 소각 등 야외 화재 21건`` 볏짚 7건`` 모닥불`` 전봇대에서 각 1건 발생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05건(69.5%)으로 높은 발생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16건(10.5%)`` 원인미상 12건(7.9%)`` 기계적 요인이 9건(5.9%)등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로 인한 105건의 화재는 쓰레기소각 중 34건`` 불씨``불꽃``화원방치 28건`` 담배꽁초로 인해 14건`` 논·임야태우기 12건`` 음식물조리중 3건`` 유류취급중 2건`` 가연물근접방치 1건`` 기타 11건 순이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3억 2백여만원으로 부동산 1억 5천 9백여만원`` 동산 1억 4천 9백여만원이고`` 전년 10억 2천 2백여만원 대비 7억 2백여만원(70.5%)이 대폭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재산 피해액이 많이 발생하는 공장시설`` 동식물 시설(축사) 등 대형화재발생이 감소하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수영 고성소방서장은 ‘2015년 통계 분석결과 논밭두렁소각`` 농산물 부산물소각 등 불법 쓰레기 소각으로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겨울철 소방안전관리 대책`` 산불예방 대책과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운영과 연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화재피해주민의 신속한 생활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