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개 분야 73개 사업 520억 원 확정
- 고성군`` 사업비 전액 반영에 총력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53개 분야 73개 사업 520억 원을 확정하고 사업비 전액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성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고성군 농업·농촌을 비롯한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정심의회는 농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해소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농정수행 추진을 위해 지난 한달 동안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단체 등으로부터 신청 받은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전년도 신청 사업비 360억 원 보다 144% 증가한 520억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신청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자율사업에 43분야 282억 원과 공공사업에 30분야 237억 원이다. 세부사업별로는 기획감사실 소관사업 20억 원과 녹지공원과 소관사업 24억 원`` 건설교통과 소관사업 93억 원`` 농업정책과 소관사업 70억 원과 농업지원과 소관사업 107억 원`` 농축산과 소관사업 83억 원`` 생명환경농업과 소관사업 10억 원`` 한국농어촌공사 소관사업 110억 원이다.
따라서 고성군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중앙부처`` 경남도에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부서별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