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화된 경쟁력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부자 되는 농업`` 살고 싶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에 나섰다.
군은 1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강소농 경영체 80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코칭연구소의 황동조 대표가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 우수사례 소개와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법’`` ‘강소농으로 가는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 사업은 농업의 경영 혁신을 통해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58 농가의 강소농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기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심화과정 운영과 후속교육 실시`` 맞춤형 정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형옥 농축산과장은 “중앙`` 도`` 군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으로 농가소득 10%향상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