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이장단 및 주민 50여 명 대상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각 읍·면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풍수해보험의 정책 방향 소개와 보험상품 설명`` 보험 관련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주택과 온실을 소유한 군민은 누구나 정부의 보험료 지원(보험료의 55~86%)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규모가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풍수해보험 인식을 제고하고`` 각종 풍수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많이 가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 가입 문의는 고성군 안전총괄과(670-2511)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함으로써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홍수‧대설 등)에 대처하고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