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에 이어 노령 농업인에게 실버카 지원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최명호)와 관내 전체 지역농협이 협력해 시·군활성화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을 대상``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30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62대(이천일백만원)실버타 전달식을 가졌다.
농업환경이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노령 인구에 대한 복지 문제 등 농업 현실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핵가족화로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은퇴 농업인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등 포함)은 각종 성인병`` 관절염`` 디스크``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는 농업 환경발전과 농업ㆍ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실버카 공급 사업을 벌이게 됐다.
농협 고성군지부 최명호 지부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농협운영협의회 이영갑 대표 조합장은 “중앙회와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