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지`` 넝쿨 제거
- 여름철 수목 건전한 생육을 위한 정비 펼쳐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연화산도립공원 영현~대가 벚꽃길 정비에 나섰다.
연화산도립공원 영현~대가 벚나무 구간은 봄이면 분홍빛 벚꽃 터널이 끝없이 이어진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고성의 숨겨진 벚꽃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군은 녹지정비단을 투입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군도8호선 영현~대가 구간에 있는 벚나무를 대상으로 고사지와 넝쿨 제거 등 정비 작업을 펼쳐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돕는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내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결주 구간 보식 등 가로수 관리를 통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관광 자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