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25일 오후`` 노인복지시설 고성치매요양원에서 시설 입소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의 X-선 촬영장비 장착 검진차량으로 일반 노인과 와상환자 등 60여 명을 검진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집단시설 내 면역저하자`` 고위험 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화된 대상자에 대한 결핵 조기발견치료`` 유증상자 상담과 함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는 8월 중순경에는 고성정신요양원 입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 섭취``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시는 반드시 보건소나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