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8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등 18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폭염대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방문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팀을 편성하고 자택과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어르신 사고 예방관리 요령 리플릿 배부`` 대상자의 건강상태 점검`` 건강 수칙 교육``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장(왕영권)은 지난 11일 경로당에 시원한 음료를 들고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불가피하게 실외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며 기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670-40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