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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대비 가축 질병 예방용 면역증강제 긴급 공급
  • 김미화 기자2016-08-19 오후 03:27:53

면역증강제 농가공급사진.jpg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연일되는 폭염에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나섰다.

 

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가장 취약한 양계`` 낙농 농가(51농가`` 699710두 사육)를 대상으로 군 자체예산 3000만원을 긴급히 투입해 면역증강제 5110kg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면역증강제 투입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가축질병이 발생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추가로 더위 스트레스에 따른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와 산유량 감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외에도 군은 폭염 특보 발령에 따른 축산재해예방을 위해 축산재해 점검반을 편성해 주기적으로 관내 축산 농가를 순회하며 가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한 비타민`` 광물질`` 생균제`` 및 전해질 제제 투여 급수기와 사료급여기 정기적 청소`` 사료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사료빈과 급여라인 정기적 청소 정기적인 소독 및 출입자 신발 소독조 설치·활용 등 폭염대비 가축 예방관리 요령을 교육해 적극 실천토록 꾸준히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재해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더위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 관내 축산사육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주요 가축 전염병 근절을 위한 방역교육과 사양관리 지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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