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에 대비해 국민생활 안정과 군사작전 지원`` 행정기능 유지 등을 목적으로 행정기관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번 을지연습에는 민·관·군·경 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6 을지연습’은 22일 전 직원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 을지연습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시범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국가위기 도발연습을 실시하는 등 을지연습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최평호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훈련 추진과 함께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