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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의 만남으로 소통행정에 나선 고성군이 이번에는 마암면에서 군수 이동집무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일 오전 마암면사무소에서는 최평호 군수와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이 이동집무실 운영을 위해 자리한 가운데 주민들로부터 그동안 제기됐던 크고 작은 민원들을 알리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군수 이동집무실을 기다리던 마을 이장들과 군수와의 면담을 기다렸던 10여명의 민원인들이 군수이동집무실이 개시되자마자 찾아와 생활주변의 이야기부터 여러 민원들을 쏟아냈습니다.
이장들과 면민들은 ‘생명환경쌀’의 수요 감소 문제와 수급대책 등 면단위 정책부터 마을 안 작은 농로를 확장한 생활 편의 제공과 그동안 담아두었던 생활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고성군 행정에서 시행하는 여러 정책들 중 궁금했던 점까지 스스럼없이 군수와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들과의 면담 시간에는 고성시장에서 판매하는 생선에 사용하는 소금의 질을 높여 수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이자는 제안과 홍수 피해 감소를 위해 배수시설을 재정비해야 하는 문제와 쓰레기 수거문제`` 도로 확장으로 효율성을 증가시키도록 해달라는 등 작은 불편과 요구들을 쏟아냈습니다.
주민들의 요구가 쏟아지자 최평호 군수는 물론 군수와 동행한 행정직원들은 빠짐없이 듣고 기록하는 모습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듣고 해결하려는 고성군 행정의 대민 서비스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군수 이동집무실 운영은 지난 8월 10일 상리면을 시작으로 동해면`` 거류면을 거쳐 마암면 운영에 이른 가운데`` 고성군에서는 14개 읍면 골고루 그 운영 빈도와 시간을 늘려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