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강남갤러리에서 특별상 수여
‘제14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에서 본상(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 고성군수 특별상이 주어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관한 ‘제14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3개 군(경남 고성`` 충북 괴산`` 전남 보성)의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를 두고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여유롭고 운치 있는 힐링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전국의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공모전이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갤러리에서 열린 서울 강남갤러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계획학회 관계자와 3개 군 공무원`` 수상 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고성군은 영현면 대법지구 새뜰마을사업과 관련해 ‘죽마고우 오랜 친구`` 죽림으로 하나 되다’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획득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이상영 외 3명의 학생에게 고성군수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빈영호 미래전략실장은 수상자들에게 “영현면 대법지구 새뜰마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수상을 수상한 죽마고우팀 외에 장려상을 수상한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시나브로’`` 입선을 한 대구대학교 조경학과 ‘담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법촌스러운’ 팀이 영현면 대법지구 새뜰마을사업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