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고성에서 낳고 키울래요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인구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고성군 인구증가 시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는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키로 했다.
또한`` 지급 방식도 둘째는 8회`` 셋째는 25회 분할 지급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6개월 간격으로 첫째아는 50만원씩 2회`` 둘째아는 100만원씩 2회`` 셋째아는 300만원`` 100만원`` 100만원으로 3회에 걸쳐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전`` 후 6개월 이상 부모와 자녀가 모두 고성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군은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영양제와 철분제를 지급하고 있으며 둘째아는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 접종`` 셋째아 이상 출산모는 한방첩약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기저귀 지원이나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 (670-403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입일을 기준으로 24개월 이전부터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에 정착하기 위해 2명 이상 전입한 세대 중 3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는 세대인 경우 전입 최초 1회에 한정해 세대당 30만원(2~3인)`` 70만원(4인 이상)을 지원하는 제도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