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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탄핵인용 촉구, 촛불집회
  • 박경현 기자2017-02-02 오전 1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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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고성읍 동외광장에서는 고성희망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고성사회와 나라의 정의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었다.

 

고성농민회 이태영 회장은 여러분의 무관심이 제2의 박근혜`` 최을석을 만든다우리지역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내고향 고성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자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 군민들에게 힘을 합쳐 의회와 국회의원을 갈아치우도록 하나 돼야 함을 강조하며 약자를 보호하고 군민을 위해 힘써야 할 자들이 죄를 저지르고 떳떳할 수 없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고성의 사회단체들에게도 각성을 요구하며 큰 단체랍시고 각종 의전을 챙기고 해야 할 의무는 하지 않는다예산 축내는 단체는 모두 해산하고 군민에게 칭찬받는 단체들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인권이 땅에 떨어진 고성사회에서 침묵하는 여성단체 또한 정신 차릴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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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사무국장 박철녀씨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우리는 몇 번의 실수로 너무 많이 와 버려서 이 고생을 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국민들과 군민들이 추위에 떨며 고생을 하는데 자리를 지키며 내려오지 않는 것만 보더라도 나라의 대표와 지역의 대표가 될 자질부족이 보이지 않느냐며 이 순간에도 법을 피해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권력자들을 향해 성토했다.

 

박철녀씨는 또 지금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갖은 권력을 장악하던 박정희 시절이 더 이상 아니며 국민들은 지식이 있고 깨어있어 무지하게 당하지 않는다고 경고하고 국민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는데 하루 빨리 수준 높고 자질있는 사람이 세워져 어려워져만 가는 나라와 지역경제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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