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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는 군수가 읍면을 순회하면서 이동집무실을 가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로 이름을 바꾸고 군수가 각 읍면 이장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모습으로 진행됐습니다.
8일 오전`` 상리면사무소에서는 최평호 군수와 관계공무원`` 상리면 마을 이장들이 모여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 관계자로부터 올해 군 행정의 중요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지난해는 지역경제의 주축인 조선업이 불황을 맞아 어려웠으나 협조와 참여가 늘어 나름의 성과를 거둔 해였다’고 평하고`` ‘고성군 채무를 모두 청산하고 재정적립금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직무수행을 잘 해준 공무원들과 관심을 갖고 군정을 지지해온 군민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했습니다.
또한`` ‘고성군 농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항공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제발전을 꾀하는 한 해를 보냈다’고 말하고`` ‘아무리 좋은 정책이 많아도 이장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성공적 군정을 이루지 못한다’며 적극적인 군정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나선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항공산업 육성`` 돈 되는 농어업 건설을 위한 농정 2050프로젝트 등 2017년 역점시책과 노인복지정책을 비롯해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소통 군정 실현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 등 주요군정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 이장들과 고성군 행정에서는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마을 숙원사업에 대해 서로 간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주민의 편의와 경제발전에 지혜를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