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올해 군비 7300만원을 투입해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개면(동해`` 거류면) 지적(임야)`` 수치도면 742장의 지적공부 좌표(동경좌표계)를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 좌표계로 변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을 위한 사전 작업인 공통점(지적기준점) 18개 지구 270점에 대해 도비 5000만원을 투입해 4월 중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성군지사(지사장 박찬규)와 함께 사전 GPS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업무는 일필지 경계 검증 후 수행자가 변환한 성과를 지적소관청(민원봉사과)이 검사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최종 변환 시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공간정보의 구축과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거해 2021년 1월 1일 부터는 세계측지계에 의한 지적측량 기준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기한 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