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 도비 5500만원 지원
- 정보화진흥원 ICT 착한상상프로젝트 공모`` 국비 3500만원 지원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중앙부처와 경남도에서 추진한 정보화 분야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선정에 따라 도비 5500만원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모한 ICT 착한 상상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고성군은 지난 3월`` 경상남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공룡나라쇼핑몰 이용객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이라는 사업 과제를 제출했다.
또한`` 지난 3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모한 ICT 착한 상상프로젝트에 동고성농협(하나로마트)`` ㈜바벨과 협약해 ‘홀로어르신 공동생활시설내 종합복지시스템 개발’이라는 사업 과제를 제출했다.
‘공룡나라쇼핑몰 이용객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사업은 2008년 10월에 오픈한 공룡나라쇼핑몰의 고객정보`` 상품정보`` 구매성향 등을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매자의 취향에 맞게 적절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홀로어르신 공동생활시설내 종합복지시스템 개발’ 사업은 오지 지역의 홀로어르신 공동생활시설 2곳을 선정해 온라인 장보기`` 키오스크를 통해 떨어진 자녀와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 새로운 마을정보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룡나라쇼핑몰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지역특산물 판매 전략 수립과 함께 고객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쇼핑몰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ICT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홀로어르신 공동생활시설내 불편한 점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ICT를 활용해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군민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보화 분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