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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강군을 꿈꾸는 고성군이 강소농 농업경영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길러내기 위한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가졌습니다.
26일 오후 생명환경농업연구소 2층 강당에서는 고성군 강소농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우수 강사를 초빙해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과 함께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임재운 농업정책 과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고성군에서는 고성농정 2050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돈 되는 농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정 205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은 강소농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의에 나선 성주산골 조남현 대표는 ‘국내산 농산물 가격이 평균 70% 떨어지는 현실에 수입은 더 늘어 국산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으며 열대성과일소비가 늘어 농가들은 돈 되는 품종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라며 ‘현실과 상황에 맞게 유통구조를 변화하고 경영도 개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시간 동안 진행 된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와 가치향상을 비롯한 개인 역량개발을 위한 분야에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군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기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심화과정 운영과 후속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정밀 컨설팅 지원과 민간 강소농 전문가와의 연계로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