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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애니멀킹덤과 손을 잡고 대규모 아쿠아리움 시설 건립 추진에 나서 고성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하고`` 고성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오시환 군수권한대행과 애니멀킹덤 서병향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고성 디노 아쿠아리움 건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두 기관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오시환 군수권한대행은 ‘조선관련 산업이 위기를 맞으면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을 집중하던 중 애니멀킹덤의 아쿠아리움에 사업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며 ‘아쿠아리움 사업은 정부에서도 주목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청정바다를 갖춘 고성지역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다른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서병향 대표이사도 ‘반려동물과 동물관광산업은 인간과 동물의 만남이어서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며 ‘국내 최다종을 보유한 세계종보존센터 건립으로 관광콘텐츠가 풍성해지고`` 경유형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고성군을 찾는 관광행태도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고성군에서는 송학리 일원에 군유지를 제공하고 민간투자산업체인 애니멀킹덤은 2018년까지 196억 원을 투자해 아쿠아리움을 건립하고 그 운영권을 갖게 되며`` 이번 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슈빌과 하마 등을 비롯해 500여 종 4만 여 마리의 세계 종을 보존하는 아쿠아리움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