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참 고마운 가게’가 60호 점을 돌파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업체인 응답하라 1974(58호점`` 대표 김태규)`` 우리마트(59호점`` 대표 정선희)`` 행복한 가게(60호점`` 공동대표 노덕이`` 박명자`` 장강혜)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참 고마운 가게’ 협약서를 체결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참여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가계로`` 계산을 할 때 100원을 할인해 주는 대신 손님이 100원을 저금통에 넣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모금된 금액은 매월 1회 정산을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고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 업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1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정미향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올해 들어 10여 개의 업체가 참 고마운 가게 협약에 참여해 60호점을 달성하는 결과를 기록했다’며`` ‘나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마운 가게’ 사업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업체에서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673-0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