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3일 오후 13시 05분경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해면 내곡리 구절산 정상에서 전망대 사이에서 등산 중이던 등산객의 로프가 끊어져 실족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구절산 정상에서 등산객 A씨(남/45)가 경사가 높은 바위에 설치된 로프를 이용해 하강 중 로프가 끊어져 2m 정도의 높이에서 실족 추락해 허리부위에 중상을 입고 119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신고를 받고 고성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응급처치한 뒤 이송하다 급격한 경사로 부상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어 중앙119구조본부 헬기를 요청해 안전하게 창원시에 있는 병원으로 부상자를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