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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고성군 행정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한해대책을 마련하고 한해상습지구에 대한 문제점들을 짚어보는 읍·면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7일 오후`` 이향래 고성군수권한대행은 고성읍을 비롯한 13개면에 대한 한해대책추진현황을 듣고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수고를 아끼지 말아 달라’며 참석한 읍·면장들을 격려하고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과 양수 장비를 비롯한 하상굴착 장비 등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검토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성읍과 삼삼면을 비롯한 읍·면장들의 보고에 따르면 얼마 전 내린 비로 가뭄이 해결돼 특별한 피해는 없으며`` 지난 7~8월의 경우도 전년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고성군 관내 읍·면별 소류지(184곳)마다 평균저수율은 2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뭄우심지역인 거류면의 경우 벼를 늦게 심어 고사면적도 다소 발생하고`` 3.5ha 면적의 피해지에는 다른 작물로 바꾸도록 하는 등 대책을 내 놓기도 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마동호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이 7~8년 후로 예정돼 근본적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해면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2개 마을 35가구에 식수비상급수를 지원하고`` 거류면 가뭄지역에는 동부농협에서 200만원을 지원하고`` 소방차와 레미콘차량을 동원해 가뭄을 견디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