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관 ‘2017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삼산면 중촌마을과 하일면 춘암마을`` 영오면 연촌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돼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우수마을 현판을 받았다.
현판을 받은 마을들에서는 23일 삼산면`` 24일 하일면과 영오면이 각각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우수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만들기’ 서명을 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 하지 앟기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고성이 될 수 있도록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소각행위 단속`` 산불진화 등 행정중심의 수동적`` 소극적 산불예방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로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