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약자 여성운전자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정부와 경찰이 사회적 약자보호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여성운전자들의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경찰에서는 읍내 일원에서 차량고장이나 사고발생시 안전 확보용 “교통신호봉 100개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였다.
20일`` 퇴근시간대(18:30 ~19:40)에 있었던 사고예방 활동은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고사망자 11명이 줄어들어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감소치를 보이고 있으나`` 여성운전자들이 차량고장이나 사고 시 사고현장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핸드폰 플레쉬 앱으로 알리다 2차 사고를 당해 아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었던 안타까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고성읍 동외리에 거주하는 주부 윤○○ 씨(39세)는`` ‘여성운전자 차내에 꼭 비치했으면 하고 생각하던 신호봉을 경찰에서 나눠주어 정말 고맙다. 경찰이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줘 이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사고방지를 위해 법규준수를 꼭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오녕 고성경찰 서장은 ‘모든 캠페인은 출근시간대인 아침에 이뤄지나`` 교통사고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만큼 퇴근시간대에도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여성운전자 2차사고 방지 교통신호봉을 나누는 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