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제2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직접 개발한 가공식품 32종 전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개발과는 ‘제2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그동안 직접 개발한 가공식품 3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가공식품에는 ▶고추부각(상리면 주영농원) ▶블루베리 잼과 와인(하일면 용마루) ▶아로니아 잼`` 양갱`` 발효액(영현면 허가네아로니아팜) ▶꾸지뽕 음료`` 잼(거류면 공룡나라 고성꾸지뽕영농조합) ▶보리수 발효액`` 초음료(마암면 공룡나라 친환경보리수농장) ▶돌배 발효액`` 초음료(고성읍 공룡나라돌배농장) ▶쌀빵`` 누룽지(새고성농업협동조합) 등이며`` 이 외에도 농식품개발과 창조농업담당에서 자체 생산한 아열대 작물인 ▶파파야 ▶방울토마토(8종) ▶우산고추 ▶슈퍼블랙베리 ▶피클(4종) 등이 있다.
아울러`` 시식코너를 운영해 와인고성블루`` 아로니아양갱`` 쌀마들렌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성군에 신설된 농식품개발과는 농가에서 홍수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과를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32종의 가공식품은 오직 고성에서 생산되고 재배한 농산물을 농식품개발과 자체에서 제품개발과 더불어 상표등록`` 상품 디자인까지 완료해 고성군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가 완공되면 다양한 품목의 농식품 개발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제품특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디자인까지 가능해진다”며 “농산물 소비증대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실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축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