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2017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성군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있었던 ‘2017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규제개혁 추진으로 생활불편규제를 덜어주거나 인허가 관련 행태개선 등 모두 17건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성군의 ‘석탄회 처리장에 피어나는 솔라 에너지 플라워(Solar Energy Flower)’는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의 회 처리장(석탄재 매립장)을 활용한 10MW급 태양광 사업이다.
이는 국토를 효율적 운용하고 민ㆍ관ㆍ공 창조적 협업을 통한 에너지산업 규제를 완화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고성군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한국남동발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해 기술자문 의뢰`` 현장 점검 등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해왔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군민의 생활 속 불편과제와 기업애로 사항을 찾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