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는 고성군과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부터 고성 주요 도로변에 이정표(안내표지판) 9개를 신규로 설치해 지역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등 대민 서비스에 나섰다.
고성파출소는 고성군과 통영시 도산면 등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기관으로 해양종사자들이 민원서류발급(선원승선사실확인서`` 선박출입항사실확인서)과 각종 민원신고(원거리수상레저`` 연안체험활동 신고 등) 업무를 보기위해 파출소를 방문하고 있으나`` 파출소 위치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고성파출소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고성군과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해왔다. 이정표 설치는 주민과 민원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1월 초 고성군 주 진입로와 도로변에 모두 9곳을 신규 설치 완료했다.
통영해경 고성파출소장(경감 김수곤)은 “이정표가 주요 도로에 새로 설치돼 민원인들이 어려움 없이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민원 업무 시 작은 불편함 없이 신속한 업무처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