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들과 귀농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재배 신기술 전파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논 타작물재배지원 등 변화된 농업시책과 새로운 영농정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안내를 공통과정으로 하며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2개 분야를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식량작물은 생력화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원예작물분야에는 참다래`` 고추`` 부추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첫날인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가·영현면 내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각종 농정시책에 대해 안내하고 고품질 벼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오는 30일 거류면사무소`` 31일 하이면생활체육관`` 2월1일 고성읍사무소 2월2일`` 2월8일 회화면 동고성농협웰컴센터에서 식량작물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월 21일`` 2월 27일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원예작물분야의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농업기술정보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