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부터 54일간 군 내 865곳 집중점검
고성군에서는 오는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54일간 안전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7개 분야 865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군민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 화재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 개선할 계획이다.
또 오지마을 가구와 사회취약계층 등 재난취약가구를 선정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절기 인명·재산피해가 높은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현장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빙기안전대책과 함께 실시한다.
군은 군민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발견`` 신고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