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유명화)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중 운영하고 있는 ‘햇살 같은 공부방’은 농업인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수학교실`` 독서교실``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 자녀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3년째 맞이하는 ‘은빛나래 노인대학’은 노령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서예교실`` 치매예방 실버 레크리에이션 활동`` 미술교실을 진행해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에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마음으로 글을 쓰는 캘리그라피 수업은 지난 9일 개강해 매주 수·목요일마다 열리고 총 14회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성농업인 고충상담소`` 건강교실``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문화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