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력있고 변화된 조직에 초점
민선 7기 출범이후 대대적인 고성군 첫 정기인사(8월 1일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승진 1명`` 5급 사무관(지도관) 승진 8명을 비롯한 57명의 대폭 승진인사와 224명에 달하는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사무관 이상 이사에서는 배형관 문화체육과장이 4급인 기획감사실장으로 승진되고 김종환 기획담당이 하이면장`` 박문규 투자유치담당이 농업정책과장`` 최대석 행정담당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최혜숙 복지기획담당이 주민생활과장`` 박원철 문화예술담당이 하일면장`` 박정숙 진료담당이 보건소장`` 신영건 채소특작담당이 농식품개발과장`` 서종립 가축방역담당이 축산과장으로 5급 승진발령 됐다.
이번 정기 인사는 조직의 새로운 활력과 변화에 초점을 뒀다고 인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보건소장 발탁과 함께 여성사무관 2명 탄생`` 농업정책과장과 보건소 주무담당인 보건행정담당을 행정직으로 임명하는 등 성별과 직렬에 대한 균형인사와 함께 사회복지직 등 행정흐름과 수요를 반영한 승진인사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전보인사의 경우에도 연령`` 경력`` 성별이 아닌 역점·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직원을 전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아울러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민선 제7기 출범이후 첫 정기인사인 만큼 변화되고 활력 있는 조직을 위해 수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 등에 대한 배려 또한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인사가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