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완성할 69개 사업`` 군민의 날에 약속
10월 1일`` 백두현 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도약으로 희망찬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핵심정책인 공약사업 7개 분야 69개 세부사업을 벌여나갈 것을 밝혔다.
확정된 공약은 7개 분야로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등 4개 사업) ▲좋은 일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군수 직속 일자리창출위원회 설치·운영 등 6개 사업)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육성(농업인월급제 시행 등 7개 사업) ▲문화·관광·스포츠마케팅 중심지화(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 ▲행복한 육아`` 교육복지 실현(공동육아나눔터 개설 등 12개 사업) ▲군민이 존중받는 복지구현(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14개 사업)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주민참여 토론회 개최 등 16개 사업) 등이다.
그 중 주요시책 사업으로 침체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돌파구가 될 조선해양산업과 항공산업 두 축으로 하는 장기 발전 가능한 산업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 ▲선박수리·개조산업 클러스터 구축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할 것이다. 이 외에도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이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며`` 앞으로 4년간 희망찬 고성군을 이끌어 나갈 핵심정책이자 길잡이라 할 수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벌여나가고``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새로운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10월 1일 군민의 날에 힘차게 공약사업을 발표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켜나갈 공약사업은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백군수는 제반 여건상 선거 때 공약으로 내 걸었던 사업 중 일부는 공약사업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일반 업무와 같이 추진하며`` 제도적 제약이나 사업의 효율성과 적합성 등에서 하는 수 없이 제외되는 사업에 대해 앞으로 법령 보완이나 여건이 달라져 사업추진의 가능성이 보이면 언제든지 적극 벌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고성군은 민선 7기가 시작된 이후 3개월 동안 선거공약 103건`` 주민소통간담회 198건`` 군민의 소리 26건 등을 군의 여러 사정과 법적·제도적 실현가능성`` 효율성과 적합성 등을 빈틈없이 검토·분석해 7개 분야 69개 사업의 공약을 확정하고`` 확정된 공약은 공약집 발간과 군 홈페이지에서 군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공약사업을 흔들림없이 벌이기 위해 4개년 계획에 대한 연차별 목표와 이행계획을 세워 정기적인 이행상황 점검과 부진사업에 대한 특별관리 등 전 행정력을 모아 충실히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