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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피해가구에 희망담은 보금자리 마련
  • 김미화 기자2018-12-20 오후 07:13:51


- 20`` 119희망의집 입주식 가져


12월20일 119희망의 집 입주식 (1).JPG

 

고성군이 화재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20`` 119희망의 집 입주식을 열었다.

 

119희망의 집은 주택화재로 살 던 집이 타버려 삶의 터전을 잃은 사회취약계층의 집을 새로 지어주고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군의회 의장`` 김홍찬 고성소방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입주민의 새출발을 격려했다.

 

119희망의 집에 입주하게 된 마암면 정모씨(``66)는 지난 1월 일어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잃었지만 119희망의 집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

 

사업비 3000만원이 들어간 119희망의집은 방1`` 거실 겸 주방`` 화장실로 구성된 33규모의 스틸형 하우스다.

 

12월20일 119희망의 집 입주식 (2).JPG

 

특히 준공과정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업체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성금이 줄을 이었다.

 

박학천건축사사무소는 설계와 건축신고 대행``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측량`` 광덕토목설계사무소는 토목설계`` 아르종합건설은 건축`` 마암면에서 기름보일러와 냉장고를 지원했다.

 

백두현 군수는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완전하게 위로할 수는 없지만 지역 기관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희망찬 새출발을 기원한다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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