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뇌질환 정밀 검사비를 도와준다.
이와 같은 정책은 뇌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정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의료보험을 받는 건강보험 하위 50%(19년 기준 보험료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96``000원 이하) 가운데 만성질환이나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 저하 따위 증세로 정밀검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 50명을 뽑는다.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뽑히면 뇌MRI 또는 MRA 가운데 1종목의 본인 부담금분을 받게 된다.
뇌MRI 검사는 자기공명 영상 촬영으로 뇌경색`` 뇌종양 진단에 쓰이고 뇌MRA는 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진으로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을 찾는데 쓰이는 검사다.
신청을 바라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보건지소`` 진료소`` 고성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진료절차상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은 보건기관이나 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떼서 신청해야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검사결과 뇌질환 발견자는 심뇌혈관질환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여러 교육이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박에 자세한 것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670-4052)으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