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민관협력 적극 추진 인정 받아
고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오는 12월`` 지역복지 사업평가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고성군은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뽑히면서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를 하면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보장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뽑는다.
고성군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복지 실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든든한 희망 울타리’`` ‘나누면 더 행복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고 노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사업을 적극 벌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은 앞서 4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도내 군부 1위로 뽑히고``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서면평가를 거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9곳이 참가하는 대면평가에서 최우수로 결정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성군의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세우고 여러 복지사업을 찾고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과 같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해당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 평가해 지자체가 4년 단위로 세우는 중장기 계획이다.